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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00:17
어찌할 수 없다는 게 더 안습인..

ㅜ_ㅜ

일을 할까말까.. 정말 원초적인 고민입니다.

준성이를 제가 보고 싶은 맘도 있어요. 왜냐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안전하게 지키고픈 맘이 제일 커요.
세상엔 정말 수없이 많은 사고들이 일어나죠. 그 많은 것들을 다 안전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만약 일어날 수 밖에 없다면 최소한으로 조금만 약하게 겪었으면 해서
그럴려면 제가 보는 게 아무래도 제일 안심이겠죠.

하지만,
여러 모로 쉽지 않답니다.

돈도 벌고 싶고,
집도 넓히고 싶고,
또..
저도 일하고 싶기도 하답니다.

자식을 위해서 포기할 수도 있지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저도 아직 30년밖에 살지 못했고
ㅠ_ㅠ 해보고 싶은 게 너무나 많은데..
정말, 이 나라에서 육아와 직장을 병행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군요.

외국계 회사에 몸담고 있어서 조금은 안심이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그만두게 되니,
어차피 일하는 사람들이 다 한국인인데 뼈대만 외국계면 뭐하냐구요..

세상에 살면서 정답이란 없지만.
오늘 또 정말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포스트 보고 나니까.
더 무서워졌답니다.

한밤중에 괜히 봤어요.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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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03:16
얼마만의 후기인지 -_-;;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나.
이미 기억도 가물가물 해졌지만..
그래도 ~_~

환타지쇼 팁;
일찍 갈 필요 별로 없어요. 그리고 들어가기 전 상점들 다 바가지니 굳이 물건 사지 마세요.
그리고 볼만합니다. 저 재작년에 방콕에서 봤던 쇼보다 훨씬 재밌고 유쾌했어요.
원래 제가 이런 쇼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주아주 즐거웠답니다.
가격대비 훌륭해요.
seat는 골든 seat 사세요. 가격별로 차이 안나는데 자리 정말 편하답니다.

트리탑스에서 3박을 마치고 바통비치의 할리데이인으로 고고.
저는 가기 전에 시골집에서 픽업서비스를 다 요청해놓고 갔어요. 숙소 옮기는 날엔 아무래도 시간이 좀 비기 마련이니 스파도 미리미리 예약해뒀죠.

안타까운 건 임신중이라 피곤 싹 풀리는 타이 맛사지를 받을 수 없다는 것.
발 맛사지도 안된대요.
그래서 그냥 바레이 스파에 있는 임산부용 맛사지 받았는데..
사실 안 받는 편이 나을 뻔 했어요. 가격대비 별로인데다가, 제가 임신하고 나서는 허리가 안 좋아져서
잘 때나 누워있을 땐 옆으로밖에 못 누웠는데 맛사지 받을 땐 똑바로 누울 수 밖에 없어서 골반이 틀어져서
남은 여정 내내 고생했거든요.

혹시 태교 여행 떠나시는 분들 있을까봐 노파심으로 적습니다.
그냥 아쉽더라도 맛사지는 나중에 받으세요 ^^;;


할리데이인 부사콘윙 스튜디오룸이에요.
풀 억세스로 할려다가 굳이 그렇게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 저렴한 곳으로 골랐어요.
허니문 장식이 되어있는 침대~_~ 이쁘죠?
그치만 치우기 힘드니 다음번부터는 허니문이라 하지는 않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이 타일로 되어있어 더 깔끔해 보입니다. 풀 다녀와서도 물 막 흘려도 부담없구요.

할리데이인은 왜 인기 있는지 알만해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하게 친절하고 적당하게 활기차고
뭐랄까, 딱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특히 패밀리룸은 아주 인기가 많아서 미리미리 예약하지 않음
힘들다네요. 전 만약 다음에 푸켓 또 올 일 있어도 아마 할리데이는 끼어서 갈 것 같아요.


활기찬 바통 거리입니다.
웬지 적막했던 푸켓타운과 수린비치 근방과는 다르게 관광객들도 무지 많고,
거리에 호객행위도 많고 ㅋ
좋아보였어요.
근데 보도가 좁아서 걷기는 약간 불편했답니다.



잠깐의 쇼핑을 마치고 돌아와 부사콘윙 풀에서 몇시간을 놀았는지 몰라요.
(푸켓은 쇼핑할 게 별로 없더군요. 예전에 방콕에선 사고 싶은게 무지 많았었는데 ^^;; 여기선 코끼리
조각상 2마리하고 도어벨 그리고 울 아가 옷, 가족들 선물 말고는 별로 산 게 없어요. 원래 까르푸에서
화장품을 좀 살까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싸지 않아서 올레이하고 항상 외국 나가면 사는 로레알만 몇
개 집어들었답니다.)

임신후 체력 저하때문에 30분 놀고 30분 사이드체어에서 쉬고
사람도 별로 많지 않고 좋았어요.
마지막날엔 메인윙쪽 수영장쪽 보고 깜짝 놀랬어요 ^^;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부사콘에 묵지 않아도 와서 이용가능하답니다.

마지막날도 약간 시간이 남아 렛츠릴렉스에서 전 페이셜 맛사지 이슈마엘군은 타이맛사지 받았는데,
렛츠릴렉스도 그리 ~_~ 받을 게 없더군요. 전 목, 어깨쪽 특화된 맛사지 있으면 받고 싶었는데 그렇게는
패키지가 없던걸요.


원래 발리 가려다가 급히 변경해서 가게 된 푸켓이지만
가서도 이슈마엘과 제 모토대로
쉴때는 완벽히 놀 때도 완벽히

계획을 잘 짜서 힘들지 않게 다녀온 여행이었어요.

물론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타이항공에 컴플레인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긴 했지만요.
그래도 재밌는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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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02:57
돈이 꽤 많이 들 뿐이고 ㅜ_ㅜ
어차피 별거 아니란 거 알면서도 좋은거 찾게 될 뿐이고 ㅜ_ㅜ

이유식을 시작하려 해요.
10일이면 5개월을 꽉 채우기도 하고,
또 요즘에 제법 어린이 같아지기도 하고,
어쩌면 아주 어쩌면
6월부터 일을 하게 될런지도 몰라서 일단 시작해 보려구요.
(혼자 김치국 마시고 있어요 ㅜ_ㅜ 연락도 안 오는데!)

그래서
핸드블렌더를 사고,
밀크팬, 이유식숫가락, 실리콘 주걱, 이유식기와 케이스, 글라스락을 샀어요.

장장 2시간 클릭질을 해댔더니 두통이 ㅡ_ㅜ

그리고 난 담에 무심코 들어간 유아복 쇼핑몰.
저도 모르게 광속의 마우스질을 하며, 옷들을 몇벌이나 질렀는지;;
이슈마엘군이 승인한 건 면바지뿐인데.............. ㅠ_ㅠ

아아..

ㅡ_ㅡ 준성이 옷이라서 어떻게 커버도 안되는데.
(제 옷이라면 슬쩍 걸어놓고선 원래 있었던 거야 라고 우기기라도 하지만;;)

항상 뽀뽀 백만개 날리는 도치아빠지만, 옷에 대해선 엄격하답니다. ㅠ_ㅠ

뭐, 배 째는 거죠. 어차피 결제는 끝났고 -_-;;; 후후후후
오면 인증샷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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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16:37
그때 배송 안해주고 미리 현금 결제 하라는 게 수상하긴 했는데..
글쎄 김모실장님 돈 들고 튀셨다네요. 여기서 돈 미리 내고 가전 예약한 신랑신부들은 어쩌라고 ㅜ_ㅜ
그렇게 큰 소리 치시더만 고작 3억 들고 튀셨으니..

다행히 엘모전자에서 어느 정도 보상 해주겠다고 (대리점이니 전혀 손 놓을 수는 없고)
하니 그나마 천만다행이에요.

에휴; 제가 제대로 받은 게 용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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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01:47
백일과 돌 사진을 어디서 찍어줄까 임신했을 때부터 고민했었는데,

사실 베이비유가 제일 맘에 들긴 했는데 가격이 사악하여 ㅜ_ㅜ 포기하고.. 사과나무니 페퍼민트 등등

물망에 올랐는데 페퍼민트가 맘에 쏙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페퍼민트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데 이슈마엘군이 역삼점이 맘에 든다고 해서 선택~

성장앨범 A로 예약하고 갔으나 난 ~ 직원분의 말빨에 설득되어 B 로 바꿨을 뿐이고~ ㅜ_ㅜ

그럴 줄 알았으면 그냥 베이비유 했어도 될 뻔 했을 뿐이고 ㅜ_ㅜ

암튼,

요즘 살짝 낯가림 시작된 준성이라 촬영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지만서두,
그래도 제법 방긋방긋 거리는 사진을 건졌어요.



요렇게 웃다가..



급 울어주시는 님하 ㅜ_ㅜ


제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잘 생겼죠?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백일 촬영 정도는 사실 스튜디오에서 굳이 하지 않고 그냥 셀프 스튜디오에서 찍어도 괜찮을 것도
같아요~ 물론 촬영기술이야 기사님이 훨씬 좋겠지만 아기가 백일때는 취할 수 있는 포즈도 한정되어 있고
또 낯가림 시작할 때라 좋은 표정 고르기가 쉽지 않거든요.
차라리 엄마아빠랑만 있을 때 좋은 사진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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